《中国统计年鉴-2021》의 자료에 따르면 1,702,479명으로 비교적 많은 수의 소수민족에 속한다.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의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 3성과 그 밖의 중국 땅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는 한민족 혈통을 지닌 중국 국적의 주민이다. 조선족은 한국 민족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선족의 전통의상은 생활방식과 잘 어울린다. 조선족 거주지는 온돌을 중심으로 남자가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반면, 부녀자 좌상은 무릎을 꿇고 앉는 방식이 일반적이어서 옷차림이 헐렁하다.  조선족은 보통 흰옷을 즐겨 입고, 청결하고 소박한 것을 좋아하는 특성을 보여 ‘백의민족’으로 불린다. 조선족은 북방에 거주하며 주로 쌀 생산에 종사한다. 조선족 전통 음식 중 쌀과 채소는 기본 음식이며 요리는 일반적으로 매운 것이 특징이다. 조선족은 전통적으로 채식을 위주로 하여 기름진 음식을 싫어했는데, 그 음식의 특징은 맵고 시원하며 담백한 음식으로 요약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고려인을 거론한다. 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한 구 소련 국가에 주로 거주하면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민족 동포이며 당사자들은 고려사람이라고 더 많이 부른다. 1884년에 조선과 러시아 간의 국교가 수립되어 이때까지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던 한인들은 모두 러시아 국적을 받았다. 이후 입국한 한인들은 임시거주증을 받아야 했으며 외국인으로 취급되었다. 소련 극동주 고려인들의 강제이주가 집행되기 직전 소련 당국은 고려인지도자 2,500 여명을 체포하여 투옥시키는 정치적 탄압을 실행하였다.  당시 러시아는 일본과 대립관계에 있을 때였는데, 일본인과 고려인이 비슷하게 생겨 구별이 가지 않아 일본군을 물리친다는 이유로 고려인을 먼 곳으로 강제 이주를 시켰던 것이다. 당시 초기정착지인 바슈베토까지 기차로 이주시켰는데 그 한달 동안 추위와 굶주림으로 17만명 중 9만명이 숨졌다고 한다. 이 허허벌판에서 고려인들은 살기 위해 토굴을 파고 온돌을 만들고 먹을 것을 찾아 살아갔다. 악착같이 터전을 가꾸며 정착에 성공했던 것이다. 이렇게 살아난 고려인은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지에서 살고 있다.  ** 사진 및 자료 출처 : baidu.com, 중국 소수민족 연구 : 소수민족으로 분석하는 중국  ** 필자 메이칭의 카페 : http://cafe.naver.com/orangewo8x5(네이버 카페 “메이칭”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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