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시 민·군 상생복합타운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남부동 이·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2023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의 민·군 상생복합타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의, 영천시 타운 후보지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의 타운 후보지는 동부동 우로지 생태공원 남측 일원으로, 면적은 우로지(4만평)를 포함해 20만여평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시 타운은 현재 수성구에 거주하는 군인들의 정주여건을 고려해 이에 버금가는 교육 및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출·퇴근이 5~1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향후 다양한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로 지역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쉽게 알려드리고 군부대 유치에 더욱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