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동안 목표는 오직 경북교육의 발전과 영천시민의 복리 증진뿐입니다. 또 제 꿈은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만큼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어 경북, 그리고 우리 영천시의 장래가 더욱 밝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앞으로 영천은 결코 교육과 문화의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경북에서 제일가는 교육복지, 문화도시로 탄생할 것”이라며 “쉽게 달성될 목표는 아닐 수 있지만 앞장서서 이끌고, 힘들어도 묵묵히,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경북교육청의 특수교육원 설립 정보를 듣고 영천 유치와 주민과 함께 복합기능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교육문화복지센터 유치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윤승오 위원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단계적으로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 안에 교육문화복지센터 유치 확정이라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7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영천에 유치할 경우 정부 공공기관 이전에 맞먹는 경제적 효과와 교육인프라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어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장애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야 한다”고 강조한 윤 위원장은 “교육감에게 영천지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기능의 복합화에 대해 설득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특수교육+평생 교육기관=교육문화복지센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되, 딱딱한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벗어서 지역 주민들,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공간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임종식 교육감께서 저의 아이디어 제안에 적극 지지의 의사를 밝혀주었고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망정동에 신설이 확정된 영천도서관과 현재 노력하고 있는 교육문화복지센터 유치는 경북교육의 발전과 영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26년 6월 개관 예정인 경상북도 영천도서관 신규건립은 교육위원장 임기 시작과 동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인 점을 강조했다.
“영천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열람석 550석, 종사 공무원 수 약 10~24명(공무직 제외)으로 상당한 규모의 교육 정보, 평생교육과 문화교육의 기능을 종합해 담당하게 된다”고 밝힌 그는 “영천도서관은 앞으로 학생 그리고 시민들의 교육 활동을 기반으로 한 삶의 질 향상에 아주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윤 위원장은 “그동안 영천도서관 신설 과정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고생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 그간의 고생은 한순간에 날아갔다”며 “경북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위원장으로서 교육복지 정책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함께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교육문화복지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으로 총력 대응해서 반드시 영천 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