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종합건설(주) 양병구 대표가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7호로 이름을 올렸다.
신녕면이 고향인 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 380kg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재구미 영천향우회장을 역임한 양 대표는 현재 구미에서 비지종합건설(주)를 경영하며 평소에도 고향 사랑이 남달랐다.
그는 고향의 교육 발전을 위해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병구 대표는 “내 고향 영천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내가 나고 자란 영천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기존 9개 업체에서 14개를 추가 총 23개 업체를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등록함에 따라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