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琴湖江)181)은 고을의 남쪽 15리에 있다.함계(涵溪) 정석달(鄭碩達)의 시(詩)에 읊기를,“우연히 벗들을 따라 중류(中流)에 배 띄우니밝은 달과 맑은 바람이 작은 배에 가득하네밤이 깊어 노를 두드리며 서로 노래로 화답하니마치 이 강과 산이 또한 적벽(赤壁)182)의 가을 같네” 라 하였고 담옥(澹屋) 장승원(張升遠 1826~1900)183)의 시(詩)에 읊기를,“강물 위 먼 하늘은 마치 저녁 기운에 씻겨 흘러가는 듯하고 들에 내린 비 다시 개니 배 가득히 가을이네손의 꿈 징조 믿고 고기 잡는 가운데금호강(琴湖江)181)은 고을의 남쪽 15리에 있다.함계(涵溪) 정석달(鄭碩達)의 시(詩)에 읊기를,“우연히 벗들을 따라 중류(中流)에 배 띄우니밝은 달과 맑은 바람이 작은 배에 가득하네밤이 깊어 노를 두드리며 서로 노래로 화답하니마치 이 강과 산이 또한 적벽(赤壁)182)의 가을 같네” 라 하였고 담옥(澹屋) 장승원(張升遠 1826~1900)183)의 시(詩)에 읊기를,“강물 위 먼 하늘은 마치 저녁 기운에 씻겨 흘러가는 듯하고 들에 내린 비 다시 개니 배 가득히 가을이네손의 꿈 징조 믿고 고기 잡는 가운데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7-02 07:30:24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