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錦溪) 황준량(黃俊良)201)은 시 (詩)로 읊기를,“뉘 일천 봉우리의 붓을 쥐었는가 읊조림은 일만 폭포의 우레라 한가하게 흰 돌 위에 종이를 펼치니 물뿌림은 마치 검은 구름처럼 쌓이 네” 라고 하였다.(원문) 修道瀑 在郡北五十五里修道 寺上 高二十餘丈 退溪李先生詩 夢想廬 山河落水 風塵三復紫陽詞 聞君訪得仙 巖瀑 相逐何時覽絶奇 又詩 新發雲泉勝 千尋想怒雷 遨狀來翫處 嵐翠幾重堆 錦 溪黃俊良詩 誰把千峰筆 吟成萬瀑雷 閒 張白石紙 灑作墨雲堆유황약천(硫黃藥泉)은 고을의 동쪽 50리 덕정(德井)동에 있다. 지금도 유황 을 끓여 돈벌이를 하고 있다.(원문) 硫黃藥泉 在郡東五十里德井 洞 至今煮硫黃興利초천(椒泉)은 고을의 북쪽 30리 안천 (安川)동에 있다. 〔물〕맛이 마치 산초 나 계피와도 같으며, 가물거나 홍수가 져도 약천의 물이 늘거나 줄지 않는다. (원문) 椒泉 在郡北三十里安川洞 味 如椒桂 旱潦不增減영지약천(靈芝藥泉)은 고을의 남쪽 30리 영지사(靈芝寺)202) 안에 있다.(원문) 靈芝藥泉 在郡南三十里靈芝 寺內백원동열천(百源洞冽泉)은 고을의 서 쪽 50리 백원동 안 석굴에 있으며, 〔석 굴은〕 마치 집과도 같고 〔샘물의〕 맛은 향기롭고 차갑다. ( 원 문 ) 百源洞冽 泉 在郡西 五十里百 源洞內 石 窟呂屋宇 其味香冽 불암약천(佛巖藥泉)는 고을의 서쪽 30리 불굴사(佛窟寺) 뒤에 있다.(원문) 佛巖藥泉 在郡西三十里 佛窟 寺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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