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빨간등이 켜졌다. 지역에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까지 총 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입원환자는 영대영천병원에 1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는 7월 기준 전세계적으로 유행중인 KP.3 변이의 점유율이 높지만 이전의 변이와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영천시는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등증(중증과 경증 사이)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기존 의료체계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화 위험이 있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와함께 관내 요양원등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에 대해 긴급 연락 및 대응체계 유지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동일집단에서 확진자가 10명이상 발생시 즉시 현장 역학조사와 감염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또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물품 지원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올해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세부계통 백신 점유율은 오미크론 JN.1 계열 백신을 도입해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과 관련 이달 말까지, 그리고 학생들의 개학 시기인 8월말에서 9월 중순까지가 고비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을 지키고 기침이나 발열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을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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