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지역 아이들을 위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나다움 놀이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울리는 창의적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유도하며, 교육 및 복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나다움놀이터는 지역환경을 보도하는 청소년기자단도 운영하고 있다. 본보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나다움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을 정리했다.[편집자주]지역사회 환경 인식 개선 위한 프로젝트지역사회의 기자로 활동하...환경 문제에 대한 기사 직접 작성나다움놀이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지원을 받아 ‘2024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3기’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기자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기사를 직접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들이 작성한 기사는 지역 언론사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특히,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 기자단의 기사를 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설문조사는 기사를 읽기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환경 인식 개선의 효과를 통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환경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설문조사는 2024-25년 동안 진행되며, 나다움 청소년 기자단의 기사를 구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의 목적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기자단의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기자단이 보다 효과적인 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정유진 나다움놀이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과 시민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편집부 하재우 기자해양쓰레기 문제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10년 후 국내 해양쓰레기 24만톤이상 예상… 6배가량최근 국내 해양쓰레기가 급증하고 있고, 해양쓰레기 수거량도 늘어나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약 10년 사이에 3배가량 쓰레기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이런 상태가 지속되어 간다면, 앞으로 10년 후에는 국내 해양쓰레기는 6배가량인 24만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쓰레기 플로깅을 한 시민은 “바다에서 플로깅을 하니 환경보호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노쿨링을 즐겨하는 한 시민은 “바다 아래에 장갑, 일회용마스크 등의 쓰레기가 가라 앉아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말해주었다.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줄이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등을 실천하는 것과 함께 환경교육을 강화하여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행활 속에서의 환경 친화적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성민, 이인준, 이세윤, 장경모 기자원재료 상승으로 인한 음료 가격 비상기후변화로 인한 원가상승.. 음료수 값 마저...최근 코카콜라의 가격이 2000원을 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까지 350ML 캔 기준 2000원이였던 콜라가 올해 2100원으로 인상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이유는 코카콜라의 주 재료인 코카나무의 잎, 콜라 나무의 열매 등이 기후 변화로 인해 잘 자라지 않아 작년보다 콜라의 가격이 3~5% 정도 인상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코카콜라 측은 “원재료 비용을 포함한 기타 원가가 올라 콜라의 가격도 올랐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대중들의 반응은 “콜라를 많이 못 먹을 것 같다”와 “가격이 오른만큼 양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다.환경문제로 인해 더 이상 저렴한 음식들을 먹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해야 뜨거워진 지구가 다시 돌아올 것이다. 박연서. 임도현 기자
종이컵, 종이류에 분리 수거 해야 할까요?종이컵은 종이가 아니다…폴리에틸렌 위에 코팅여러분, 그거 알고 계셨나요? 사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종이컵은 종이가 아닙니다. ‘종이’컵이니 종이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하시죠?전반적으로 사용하는 종이컵은 종이가 아닌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폴리에틸렌(플라스틱의 종류) 위에 코팅을 한 것이랍니다.그래서, 종이가 아니어서, 종이류에 분리수거를 하면 안됩니다.또한,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 뜨거운 물을 오래 담아놓으면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연구가 있어,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이 환경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김소연, 정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