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헬기에 직접 탑승해 이륙하는 순간 긴장감은 설명할 수 없지만 지상에서 서서히 떠오르며 하늘로 상승하는 순간 ‘하늘을 난다’는 기분 그대로 였습니다.”지난 1일 21항공단 부대 개방행사 초청으로 난생 처음으로 헬기탑승 체험에 참가한 J 씨는 헬기(수리온(KUH-1)) 상공에서 내려다본 기분은 설명조차 힘들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영천 일대를 내려다 보며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 것으로 탑승하면서 느꼈던 긴장감을 순식간에 날려 버렸다.J 씨는 평소 다니던 곳곳의 다양한 풍경을 상공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신선한 체험을 할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특히 헬기의 수직 이착륙을 경험하고 상공에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평생 경험하지 못할 기억이었다고 말했다. 21항공단은 부대개방 행사 일환으로 참가자들을 위해 헬기탑승 체험은 물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항공단의 역할과 임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인솔장교의 안내로 전시된 헬기 조종석에 앉아보며 항공기의 내부 구조와 기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또 항공기에 탑재되는 다양한 장비를 소개하고, 항공단의 임무 수행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군장비 물자가 전시된 부스에는 항공단 장병들이 사용하는 전투장비와 피복을 만져보면서 군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연병장에 마련된 전시 및 체험 부스도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 먹거리 부스에는 가족을 동반한 참가자들이 음식을 먹기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참가한 어린이와 일반인들을 위해 드론체험 부스도 마련해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고 다양한 드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 부스에서는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거나 드론을 구경했다.-임고서원에서 열린 고택음악회 이날 항공단 부대행사 일환으로 임고서원에서 고택음악회가 열려 민.군 화합의 자리가 됐다. 귀뚜라미그룹 후원으로 열린 이날 고택음악회는 임고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초청가수 김수철이 출연해 젊은 그대, 일곱색깔무지개 등 감성적인 목소리와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록, 포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감성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몽니와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인디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이트리 공연은 임고서원의 고즈넉한 풍경과 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항공단 간부자녀 대상 장학금 5천만원 전달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1일 21항공단 영천기지에서 항공단 간부 자녀들의 사기증진 및 격려를 위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귀뚜라미그룹의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항공단 본부 및 예하 대대 중.고등학생 26명과 대학생 자녀 16명에 대해 총 5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오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며 “장학증서는 귀뚜라미그룹과의 인연을 엮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귀뚜라미그룹에 입사할 경우 무조건 합격 시키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아울러 최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한 귀뚜라미그룹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장학생 지원 사업을 펼쳐 5만명의 장학금을 배출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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