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프라 확대는 단기적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개인과 지역사회, 국가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다. 교육인프라 및 콘텐츠가 넘치면 지역 학생과 가족 나아가 청년의 외지 유출이 확실히 줄어든다고 한다. 제대로 된 교육기관 하나가 지역 발전에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망정동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인근에 건립될 (가칭)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240억원)이 지난 14일 설계 공모작이 발표됐고. 여기에다 영재교육원 등 교육시설을 한곳에 모으는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총사업비 109억원, 영천영어타운 부지)와 (가칭)경상북도 교육청 특수교육원(총사업비 500억원)이 설립된다. 이같은 교육기관 유치 성과는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낸 윤승오 경북도의원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교육 기반 확충이 영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임을 강조하는 윤승오 경북도의원을 만나 교육기관 영천 유치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가칭)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가칭)경북교육청 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가칭)경상북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모두 영천에 들어설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육기관들이다.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낸 윤승오 경북도의원이 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을 비롯 영천에 부족한 복합문화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공 들인 결과물이다.이들 공공기관 유치로 교육인프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육복지를 통한 영천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윤 의원은 “영천은 평생교육의 도시로 이러한 미래교육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나 노령층이 살기 좋은 도시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누구나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교육 기반 확충이 영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임을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가는 영천의 교육환경을 되살려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가칭)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특수교육원은 구 영천 청경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힌 윤 의원은 “특수교육원은 총 500억원 규모로 장애공감 체험관, 자립생활교육관, 미래교육관, 특수교육체험과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특수교육 담당교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특수교육담당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을 위한 연수시설”이라고 설명했다.또 특수교육시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언제든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문화.예술 등 개방형 복합시설로 조성하도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윤 의원은 “망정동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인근 부지에 건립되는 영천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의 교육 활동을 기반으로 한 삶의 질 향상에 아주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영천시의 복합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확신했다.240억원을 들여 2026년 7월 준공 계획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은 부지면적 6500㎡, 총면적 3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다양한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가칭)경북도교육청 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는 영천시 녹전동 116-1번지 일대(현 영천영어타운) 부지 1만5726㎡ 내에 당초 예산보다 증액된 총 109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 계획이다.윤 의원은 영천지역 내 산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학습클리닉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한곳에 모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지난 3월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에 대한 건축 설계 공모에서 ‘영천 주민과 함께하는 Y-Camp’ 작품이 선정 되면서,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윤승오 경북도의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수요자 중심의 가치 실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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