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역사박물관이 17일 영천역사박물관 영천읍성전시관에서 연 ‘영일정씨‘ 전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시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 영일정씨 문중에서 대거 참석했다.전시에는 영천읍성 아사(동헌)문루사진, 포은정몽주 자료, 임란시기 호수정세아의 친필’간찰첩‘, 함계 정석달의’역랑풍아‘ 필사고본, 정만양규양선생의’양선생훈지록‘ 원고본 18책 등 영일정씨가 인물들의 소중한 자료 100여점을 전시했다.영천역사박물관에는 함계 정석달‘영락풍아’ 필사고본 등 영일정씨 관련자료 2113점이 소장되어있다. 또 대표 소장유물로 세계 최초상업용 일간신문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민간인쇄조보 등 4만여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