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기자단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 받고 슈퍼빈 네프론이 있는 체육시설사업소로 향했다.슈퍼빈 네프론(자원순환 회수로봇) 앞에 서니 ‘깨끗한 투명 페트병 삽니다’, ‘깨끗한 음료수캔 삽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 왔다.사용방법도 간단해 우리들도 쉽게 사용가능 했다.먼저 라벨과 뚜껑을 제거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준비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다. 준비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고 투입 개수와 적립 포인트를 확인한다.투명 페트병, 음료수캔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슈퍼빈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 필요) 네프론 사용을 위해 오신 한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네프론 사용 자주 하시나요?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네. 자주 옵니다. 근데, 네프론이 체육시설사업소에만 설치되어 있어 매번 여기까지 오자니 귀찮기는 해요.이렇게 좋은 수퍼빈을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설치장소를 늘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동네 행정복지센터, 학교 매점, 공원등 멀리 이동하기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은 기후위기 시계가 있는 영천역 광장으로 갔다.기후위기 시계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보다 1.5°C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영천시가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2023년 11월에 설치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저탄소 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지구온도가 1.5°C 상승하면 폭염 및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수량과 태풍 강도가 증가하여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우리는 기후위기 시계를 보고 조금 놀랐다. 2024년 12월 13일을 기점으로 4년 221일 밖에 남지 않았다.그래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저탄소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오늘 영천시 환경을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면서 느낀점을 얘기 해 보았다.
김성민 기자 – 우유팩 모으는 것이 번거러워서 포기한 적이 있다. 다시 우유팩을 모아 휴지로 교환해야 겠다그리고, 세제 사용 줄이기, 비누질 할 때 물 끄기, 내복 입기, 빈방 불 끄기 등을 잘 실천하여 기후위기 시간을 하루라도 더 늘리고 싶다.이세윤 기자 -영천시의 환경정책에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방법, 탄소포인트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도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 알았다. 특히 폐건전지, 우유팩,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수거를 하면 건전지나 휴지를 바꿔주셔서 저도 이제 집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 플라스틱, 종이, 음식물 쓰레기를 꼭 나눠서 버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이인준 기자 – 지구평균온도 1.5°C가 상승되는 기간이 줄어드는 기후시계를 보고 지구온도가 1.5°C가 상승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았다. 폭우나 가뭄 같은 이상한 날씨가 더 자주 일어나고,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서 섬이나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집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동물은 너무 더워져서 살 수 없게 되고, 사람들도 병에 걸리거나, 물이 부족해져서 마실 물이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1.5°C보다 더 많이 올라가면 얼마나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질까 상상이 되었다. 환경을 더 아끼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경모 기자 – 1년 동안 모은 폐건전지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 받으니 뿌듯했고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에 참여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건전지를 모으고 분리수거도 잘하며 샤워시간도 줄여야겠다. 그래서, 기후위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실천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