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요즘, 그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 영천에서 새를 위한 탐조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는 신슬기 환경교육사를 나다움기자단이 만나보았습니다. 왜 환경교육사가 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신슬기 환경교육사는 어릴 적부터 자연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특히 새에 대한 관심이 커서 새를 촬영하는 활동을 했는데, 이러한 활동이 사람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셨습니다.신슬기 환경교육사는 대학에서 인테리어디자인학부를 전공한 뒤, 환경교육사로서의 자격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환경교육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직업이에요.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기후위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했다고 합니다.영천은 다양한 자연 자원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특히 새들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신슬기 환경교육사는 이곳에서 새를 위한 탐조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영천에는 많은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는 철새들이 많이 찾아와서 탐조 활동이 매우 활발합니다. 새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게 되죠. 그럼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신 환경교육사는 탐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이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새들의 보호가 환경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기자단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새들은 자연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예를 들어, 새들은 곤충을 먹어 해충을 조절하고, 식물의 씨앗을 퍼뜨려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우리가 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면, 그만큼 자연 생태계가 건강해지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에게도 이익이 돌아옵니다.”금호 강변에서 참새 무리가 몸을 한바퀴 감싸며 날아갔던 경험이 생태환경문화활동가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며 기자단에게 다시 태어나도 환경교육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하셨답니다.아울러 기자단에게 환경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얘기와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 동식물들을 비롯한 생명의 소중함과 그것을 관찰하는 마음에 대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환경 교육은 단순히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이 필요합니다”라고 하며, “환경은 우리의 집이다”라는 말로 환경에 대한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환경 활동은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는 것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포함합니다. 신슬기 환경교육사를 만나고 난 후 기자단은 환경을 지키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 실천한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윤서·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