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재경영천학사 입사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영천학사에서 김선근 영천학사장, 김용문 영천시의회 의원, 입사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학사생들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 안내 및 학사 생활 수칙 교육에 이어 2024년도 학사생 중 선행우수자에 대한 표창장과 2025년도 자치회 임원 임명장을 전수했다.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2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영천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한 영천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 비용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2025년도 학사생 모집 공고를 통해 총 59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52명이 선발되었다.현재 영천학사는 학사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일 아침,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27개실의 매트리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학사에 입사한 순간부터 여러분은 영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주역”이라며, “영천시와 영천학사는 여러분이 큰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