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바 소임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팀원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지난 18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65차 이달의 베스트 팀장에 선정된 황보 경(사진) 영천경찰서 수사과 수사 1팀장(경감)은 앞으로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로 선.후배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2024년초 영천경찰서로 부임한 황보 경 수사 1팀장은 직원과의 적극적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정, 신속, 정확한 사건처리에 기여한 공로를 경찰청으로 부터 인정받았다.
황보 팀장은 지난 1월 15일 피해금 합계 1억 3천만원 상당 허위보험계약 및 차용사기 등 피의자 김모씨를 추적해 검거(구속)하는 등 3건의 악성 사기 사건을 해결했다. 앞서 지난해도 악성사기 수배자 A씨 등 11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황보 팀장은 고난도 및 장기사건 등 팀원 기피 및 악성 민원 사건 등을 직접 수사하고, 수평적 리더십을 통한 업무중심의 문화정착과 6명의 팀원 중 4명의 신임수사관 1:1멘토링 및 ‘헬퍼십’을 발휘했다.게다가 수시로 여가 시간 티타임을 통해 팀원간 소통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존중하며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경찰청은 조직내 상호존중 등 수평적 리더십을 통해 소속 부서의 ‘직무전념․업무효과’ 향상에 공헌이 있는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 선발하고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