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면 한 비닐하우스에는 어린이들이 새빨갛게 익은 딸기를 직접 따서 먹으며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 했다.지난 20일 임고면 수평길에 위치한 쿠잉베리 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희망원 가족들을 위해 무료로 딸기농장을 개방했다. 이 농장 주인은 올해 서른이 된 청년농부 이현진씨다. 이날 오후 쿠잉베리 딸기농장에는 새콤달콤 딸기향을 즐기는 유아들의 목소리에 시끌벅적했다.쿠잉베리 딸기농장 이현진 대표는 이날 아동복지시설인 영천희망원 가족들을 초청해 딸기 무료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딸기무료체험장에는 채널경북 시민기자단도 함께하면서 아이들과 함게 즐거운 체험행사를 했다.아이들은 쿠잉베리 농장 이 대표로부터 농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작은 용기를 들고 농장에서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딸기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요” 용기 한 가득 딸기를 채운 한 아이는 농장에 빨갛고 탐스럽게 잘 익은 딸기를 입에물고는 좋아요를 연신 외쳤다.어린이들은 한 가득 채운 용기의 딸기는 물론 농장에서 별도로 준비한 딸기를 한가득 덤으로 선물받았다.특히 이날도 이 대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쿠잉 푸드트럭을 현장에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딸기를 혼합한 맛있는 음료와 다양한 커피 등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영천희망원 가족들의 딸기 체험은 쿠잉푸드트럭 이은경 대표와 채널경북이 함께 지난해에 이어 아동복지시설인 희망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계기가 됐다.청년농부 이현진 대표가 운영하는 쿠잉베리 딸기농장은 600여평의 하우스에서 재배된 딸기 전량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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