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으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태산의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졌다.이날 ㈜태산은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태산은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영천시에 전달하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태산은 1994년에 설립해 3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