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지난 9일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민심청취 제3차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앞서 이 후보는 경주를 시작으로 이날 경북지역의 ‘경청투어’를 시작했다. 안동 출신인 이 후보는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약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이 후보를 맞이했다. 이날 일정에는 소속당의 서영교의원, 이재정의원, 김태선의원, 김용만의원, 강유정의원, 안귀령 대변인 등 민주당 소속 여러 의원들이 동행했으며, 이영수 경북도당 위원장이 영천을 찾은 이 대표의 민심청취 행보에 수행하며 힘을 보탰다.
이재명 후보는 500여명의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여러분, 이영수 위원장 잘 하고 있죠”라고 인사를 건네며 공설시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민심을 들었고, 일부 시민들에게 책에 사인을 해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서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