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이하 아마모)이 지난 24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청통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평소 시각장애로 인해 화장실 이용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 안전에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아마모 회원 10여 명은 이날 화장실 설치 공사, 거실·안방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페인트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아마모 회원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이 가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장명희 아마모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결성된 아마모는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역에서 나눔의 파발마 운동, 김장김치 및 연탄 지원, 바자회 개최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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