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은 농협네트웍스와 함께 지난 16일 영천농협 공판장지점에서 농업인 대상으로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차량점검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협네트웍스 차량지원관리팀이 나섰다.이들은 트럭등 농업인 차량 360여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보충, 실내소독, 워셔액·전구류·와이퍼교체, 타이어공기압, 부분도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농업인 A씨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바빠 차량 점검을 받을 시간이 없었는데 농협에서 이런기회를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성영근 조합장은 “농업인 영농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영농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