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도민모니터링단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저출생 극복 모니터링단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 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됐다. 구성원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에 대해 수요자 시선에서 저출생 정책을 평가한다.도는 원활한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회의 개최 및 정책자료집 배부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소통채널을 마련했다.특히, 도민 모니터링단 첫 전체회의는 육아 부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한다.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