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문단이 지난 8일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프라운호퍼 IBMT 연구센터를 찾아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프라운호퍼 IBMT의 헤이코 짐머만 소장등 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경북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연구자·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의 협력과제를 논의했다.프라운호퍼 IBMT는 정밀의료 기술, 조직공학, 생체 신호 분석 등 미래형 바이오 헬스 기술을 연구하는 독일 프라운호퍼협회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체 의료공학 기술력을 갖고 있다.경북도는 프라운호퍼 IBMT와 협력해 공동연구와 기술 상용화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북 바이오산업 주간’에는 이 곳 헤이코 짐머만 소장과 피터 호프만 행정실장을 초청해 양 기관 간 MOU 체결, 초청 강연, 연구자 교류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