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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이들, 오감으로 꿈꾸고 스포츠로 소통하라
경북동부신문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8일(목)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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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9월 18일(목) 영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장애학생을 포함한 (교사,학생,실무사 등) 123명이 모인 가운데 ‘오감으로 꿈꾸는 아이들의 꿈을 펴는 체육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그들의 연령과 흥미에 적합한 방법으로 고안된 놀이적인 스포츠와 게임을 통하여 근육운동기관 및 신경계의 발달촉진과 사회적 발달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눈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어 서로 어우러져 즐기는 체육활동을 하였으며 정글짐, 문어발 양궁, 인간 컬링, 낙하산 볼풀게임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학생, 교사가 하나 되는 화합 한 마당을 연출하였다. 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전반적 운동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재활과 자립능력에도 도움이 되며 다양한 스포츠와 게임 경험 속에 사회적 규칙을 실천하고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등 그 기대효과가 크다. 경기에 참여한 한 교사는 “승패와 관계없이 어울리는 시간이 즐거웠고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 선생님들이 가르쳐주고 시키는 대로 배우느라 피곤했던 마음을 잊고 마음껏 소리지르고 달리고 재미있게 놀며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호는 “오감으로 꿈꾸는 오~ 감동이들의 꿈을 펴는 체육축제를 통해 각자의 체력을 기르는 한편,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서로 만나고 부딪치는 반가움이 소통이 되어 서로 돕는 즐거움 속에서 행복으로 자라는 오~감 별빛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동부신문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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