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심경숙 건강관리과장

“건강관리과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건강증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심경숙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관리 행정과 시의 자체 추진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은 질병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한 건강환경 조성과 개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영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심 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수명은 높이고, 지역·계층간 건강격차를 줄여 나가도록 보건 행정의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역맞춤형 사업 실시로 시민건강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는 심 과장은 “예방과 관리를 위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심 과장은 건강새마을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통합건강관리센터 운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등 사업을 연계·협력해 맞춤형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는 것.
그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 확대를 통한(모든 노인과 영유아에게 확대) 취약계층의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상태 개선으로 건강격차를 해소하며 건강형평성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