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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노래자랑, 먹거리로 풍성한 가을밤 수놓아
600년 영천읍성의 중심 중앙동, 가을 음악회 성황리 개최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1일(목)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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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앙동(동장 조한웅)은 지난 27일 조양각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성복) 주관으로 열렸으며 600년 전 영천읍성의 흔적이 남은 조양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1부 경북도립국악단 초청공연 조양각 뮤직나들이 행사와 2부 중앙동 가을음악회 행사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중앙동민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동민 노래자랑으로 참석한 주민들이 흥을 돋우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해 주민들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앙동 소재 두손애약초와 청춘짜장 예궁에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통장협의회에서는 떡, 어묵, 커피, 음료 등 먹거리와 무릎담요, 티슈 등 기념품을 참석한 모든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한웅 중앙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조양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어우러진 낭만적인 가을음악회에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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