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에서 경북도는 글로벌 정책과 관광 산업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경북도 홍보관`과 `특산물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홍보관은 현대호텔 본 회의장 로비에 `문화관광 및 특산물 홍보관`을 설치, 도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 등 도의 글로벌 국제화 플랜과 유네스코지정 문화재, 지역특산물 등 문화와 산업 등을 전시한다.
경북도는 `글로벌경북 비전 제시`와 함께 해외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관광홍보와 농·특산물 홍보 2개 부스로 운영되며 홍보부스는 전통문살과 창살을 활용해 경북의 혼과 정신을 개문(開門) 형식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관광홍보 부스는 새마을사업의 세계화, 낙동강살리기와 경북의 유네스코지정문화재인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그리고 G20, FAO총회, UN-WTO국제행사 등 도의 글로벌 플랜 사업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사업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관 안에는 APEC 21개 회원국 참가대표단, 내·외신기자 등을 위한 `Photo - Zone`을 함께 설치해 글로벌 도의 비전과 찬란한 역사문화 유적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홍보부스는 도내 23개 시·군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며 공식 환영행사 만찬주인 문경 오미자와인, 풍기인삼, 청도 감와인 등을 전시, 참가단 500여명에게 시음행사 등 우리 농산물을 상품화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신라복 체험 코너`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