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영천지역 8개 봉사단체의 보금자리가 완공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영천 多 나눔센터 준공식이 10일 센터 앞마당에서 8개 입주단체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시 영천고 2길에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280㎡의 3층 건물로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8개 자원봉사단체가 이용할 사무실, 세미나실 등으로 회원들의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봉사 전파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 입주 봉사단체로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자연보호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예총 등 총 8개 단체이다.
최완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영천 多 나눔센터’의 깊은 뜻을 새겨 살기 좋은 내 고장 영천을 우리 입주단체에서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8개 단체 오랜 염원이던 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되어 무척 기쁘며, 새집에 새로이 입주하였으니 깨끗하고 맑은 마음으로 가족같이 힘을 모아 어려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