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우다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1박2일
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은 22일과 23일 1박2일간 하계캠프 및 발대식을 가졌다.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기자단은 임고서원 투어, 포은선생 사상, 식사예절, 인문학 강의, 영천 아리랑 배우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저녁시간을 이용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도 하여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기자단들은 더욱 친해지고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김귀영 학생기자는 “이번 기회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업적과 영천아리랑에 대해서 새로 알게 된 점도 있고 다시 복습하게 될 기회가 있어서 하계캠프 오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1조: 김귀영, 신예진, 손백호, 김민수, 도예원, 이수경 학생기자>
“선죽교와 단심가를 아십니까?” 포은선생 행적과 생애 탐구…인문학 강의
22일 하계캠프를 위해 임고서원 충효관을 찾은 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은 포은 정몽주 선생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생기자단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행적과 생애를 탐구하며, 다양한 강의를 통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고서원의 사액서원 관련 이야기와 정몽주 선생의 전쟁 참여 사실 등의 내용을 알게 되었다. 아울러 영천지역에 구전되어 오던 영천아리랑을 직접 불러보고 내 고장 전통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전통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허경진 연세대 교수로부터 ‘영천과 조선통신사’, 김정식 스토리텔링연구원장의 ‘산남의 진’ 강의를 들으면서 영천 지역에 잘 모르고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을 알게 되어 더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 하계캠프 및 발대식은 22일과 23일 1박2일동안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열렸다. <2조: 이혜빈, 이대웅, 김경호, 김유진, 배서진, 이지원 학생기자>
기자 역량 강화한다… 학생기자단 친목도모·정보교류
학생기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 하계캠프가 22일과 23일 양일간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기자들간 정보 교류와 친목도모 및 각종 체험을 통해 기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생기자들은 역량 강화를 위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애와 업적, 영천아리랑 배우기, 인문학 강의로 허경진 연세대 교수의 ‘영천과 조선통신사’,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의 ‘산남의진’등의 강의를 들었다. 특히 전은석 영천아리랑보존회장의 영천아리랑 배우기는 신선한 체험이었다.학생기자단은 각 조별로 영천아리랑을 불러보고 아리랑 특유의 구성지고 서글픈 느낌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김영도 학생기자는 “영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리랑이 있는지 몰랐는데 신기하고 유네스코 등재까지 되었다고 하니 배우는 그 자체가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학생기자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3조 :김영도, 김연아, 정영수, 양지원, 천나경, 황소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