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와 마상재(馬上才)’를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가기 위한 첫 발걸음인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2차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한) 추진·실행위원회 워크숍이 지난달 3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추진위원, 자문단, 실행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변동된 추진위원 2명에 대한 문체부 지역전통문화과장의 위촉장 전수와 추가 실행위원 5명에 대한 영천시장 위촉장 수여, 연세대 허경진 교수의 ‘영천과 조선통신사’, 박광태 실행위원장(총감독)의 사업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워크숍을 마친 후 별별미술마을과 시안미술관, 영천강변공원 등 행사현장을 둘러보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의 각 도시에서 유치해 열리는 정부문화행사로 문화자원이 없는 곳은 새로 만들어가고 많은 곳은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 문화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영천시는 2013년 말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도내 최초로 유치하고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한달간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조선통신사는 400여년 전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년 동안 12차례 일본에 파견된 외교문화사절단으로 영천 조양각에서 임금을 대신해서 경상감사가 통신사 사행원들에게 전별연을 베풀고 조양각 아래 금호강에서는 달리는 말 위에서 각종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가 행해졌다고 기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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