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열린 경북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오천체육회 FC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포항 MJ 유소년클럽팀 3위는 구미 FC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천강변축구공원(고경 단포)에서 초등학교 4·5·6학년 선수로 구성된 8:8대항 유소년 클럽 1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클럽간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한편 영천에서는 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50개클럽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강변체육공원에서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관으로 열린다.이세영 경북축구연합회유소년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더 큰 세상을 배우고, 승패를 떠나 서로간의 우정과 꿈을 키우는 한마당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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