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영천병원(병원장 박종원)은 최첨단 전자내시경 올림푸스 ‘HQ 290’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첨단 전자내시경 HQ 290은 최신 광학기술이 적용된 대학병원급 이상의 장비이다.
이 내시경은 위, 대장의 조기암 등 발견하기 어려운 점막 부위·미세 혈관을 일반 내시경에 없는 접사 기능 (near focus)을 활용하여 점막의 pit pattern(점막 주름 및 혈관의 특징적인 모양)을 진단 할 수 있다.특히 NBI(narrow band imaging, 파장에 따라 빛이 조직에 침투하는 깊이가 달라지는 성질을 이용) 광학기술을 적용하여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미세한 조직까지 손금처럼 자세히 보고 진단 치료할 수 있는 등 조기암 진단에 매우 도움이 되는 영상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박종원 병원장은 금번 “최첨단 전자내시경 도입을 통해 소화기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총무팀 (054-330-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