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의 고교 검도대회가 영천에서 열렸다. ‘제1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울산중앙고를 비롯해 전국 34개 학교에서 98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펼쳤다. 첫날인 28일 개인전 경기에선 경남 진영제일고 이승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대구대 특기장학생 특전이 주어진다. 29일 펼쳐진 단체전에는 성남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고는 인천 서운고를 맞아 치열한 경합을 벌여 고교 검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검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사회의 ‘예’ 와 ‘덕’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05:00:40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