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내 곳곳 태극기 물결로 채워져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는 해라 더 뜻깊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천 시내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영천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시청사, 주요도로변, 전통시장, 아파트 등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지고 있다. 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시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완산동 영천역앞 도로에는 바람개비 태극기 등 다양한 태극기를 설치하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에 발맞춰 남다른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전 직원들은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근무한다. 영천아마추어 무선연맹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바람개비 태극기를 직접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