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갈수록 기세를 떨치면서 영천지역에서도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과수농가의 일소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등 계속된 폭염으로 농작물에 대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는 폭염으로 닭 3만수, 메추리 1천수, 돼지 25두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과수와 밭작물 중심으로 햇볕에 노출돼 익는 농산물 일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과수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예방에따른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시와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을 휴대폰 문자로 발송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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