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을 맞아 영천문화원이 영천지역 독립운동 강좌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 정체성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경북 독립운동사 바로 알기(영천편)’교육과정은 오는 9월 3일 영천문화원에서 개강,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2012년부터 도내 문화원을 중심으로 ‘경북선비아카데미’를 운영했고, 올해부터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주관으로 ‘경북 독립운동사 바로 알기’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5월 8일 왕산허위선생 기념관에서 ‘구미편’을 시작으로, 5월 13일 문경문화원에서 ‘문경편’, 이후 ‘안동편’까지 상반기 세 지역에서 운영했다.
하반기 ‘영천편’과 ‘영덕편’이 이어져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영천문화원(334-30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