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당지1리, 청통면 신덕2리, 자양면 보현3리 등 3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11일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화산면 당지1리, 청통면 신덕2리, 자양면 보현3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각 마을에 녹색마을 현판과 전통시장상품권을 포상으로 지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농업폐기물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근절을 위해 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영천시는 153개 마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