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10일 남부동사무소회의실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햇살 에너지농사는 FTA 확대에 대응해 농민들에게 일정한 농외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농촌지역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경북도내 전체 마을단위 공동체 또는 개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30개소의 햇살에너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여 4㎿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사업 육성기금을 활용해 연리 1% 저리융자를 해준다. 또한 100KW 생산 시 년 2천2백만원 수익이 창출되면 장기 12년동안 수익을 보장해 준다. 사업비 회수 기간은 8~9년이고, 10년차부터는 순수 농업소득이 예상된다
영천시관계자는 “마을 공동사업으로 추진 할 경우 복지기금을 조성해 농촌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공동체 기능 회복에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