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장애 학생들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동안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전국 최초 ‘찾아오는 둥근 세상 어울림 캠프’에 참여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주관, ‘오~ 감동이들의 우정 더하고 스트레스 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영천과 경산의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비장애 친구, 담당교사,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통합캠프로, 협동 놀이, 열린 체험 한마당, 자연친화적 작품 만들기, 감각통합 체육활동 등 관계를 재구성하고 소통과 발산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참여 학생간의 관계 촉진을 위한 미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전체 활동과 소집단 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히 미래의 특수교사인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관련학과 학생들로 1:1 짝봉사를 배치하고 사전 교육으로 장애 특성의 이해와 다양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김성호 영천교육장은 “아이들의 능력과 특성에 적합하게 구안된 다양한 체험과 교사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참여 학생들이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함께 하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동안 가족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장애학생이 자신의 형제와 함께 참여하는 ‘오~ 감동이들의 우애 나누고 가족애 곱하기 캠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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