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용산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농촌사랑 일사일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18일 용산리 원각마을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주민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임직원, 이상근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식과 오찬을 통한 친교의 장을 나누었다. KEIT에서 용산리 마을회관에 정보화 구축을 위한 컴퓨터 2대를 기증했고, 용산리 마을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복숭아 24박스와 건고추 32kg 등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농산물을 답례로 전달했다.
KEIT 임직원들은 자양면 용산리 마을에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농촌사랑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