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학교!

영천경찰서는 25일 성남여중·고에서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을 비롯해 학생, 교사, 자율방범대 및 부녀자율방범대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했다. 매년 학기 초에는 친구간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 등 서열다툼 등으로 학교폭력이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학교와 가정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찰도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취약시간대 학교주변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정우동 영천경찰서장은 “학창시절의 아픈 추억은 깊고 오래가는 만큼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할 생각”이라며 학교 측과 가정에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