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이 사용하는 중국어를 시민과 학생들이 쉽고 재미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채널경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경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 행정실장(사진)은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9개월동안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생활 중국어 위주로 강의를 해온 김 실장은 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채널경북 중국어 무료 강좌는 채널경북 별관 3층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중국 강서성 환경공정대학 교환교수를 다녀온 뒤 3사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실장은 영천인터넷뉴스 부설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 운영실장을 맡고 있다.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 설립 당시 부터 지역사회 이야기 발굴과 브랜드화에 힘을 보태온 김 실장은 그동안 ‘제1회 경상북도 중고등학생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지역민을 위한 행복디자인 교실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녀는 2012년 1년동안 중국 강서성 환경공정대학 교환교수 재직시 영천인터넷뉴스를 통해 중국 깐저우를 중심으로 하는 남방문화와 중국의 역사와 생활상 등 지역민들에게 중국 문화를 자세히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한해동안 중국어 교실을 찾은 학생들이 너무 열성적으로 참여해 자신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해 줬다는 그녀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등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회화 위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어 무료 교실에는 지역민들의 인기가 많아 초급, 중급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중국어 무료교실을 운영해온 김 실장은 “학기제 운영은 방학 2개월 동안 배웠던 분들에게는 복습하는 시간이 되고 초보자들은 중국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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