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오니 조선통신사 벽화마을과 전시관, 문화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특별히 환영해 준 영천시민들께 감사드려요.” 방문단으로 참가한 교토세이카대 3학년 마쓰무라 타츠야(22)군은 영천방문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제3차 21세기 유스(Youth)조선통신사가 지난 9일 오후 영천을 찾아왔다. 지난 5일 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해 충주, 문경 등을 거쳐 400여전 전 12차례의 조선통신사 사행단의 2차 집결지로 위상이 높은 영천에서 신녕면 매양리 찰방마을 관가샘과 찰방비, 환벽정을 둘러본 후 신녕초등학교에서 영천아리랑 태무시범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영천 방문 2일째인 10일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프로그램에 따라 명상체조, 한국의 선비정신, 충효사상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조선통신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조양각을 비롯한 유적들과 영천국학학원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통신사 통 학습전을 관람하면서 조선통신사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갖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영천의 조선통신사’에 대해 중점 탐구과정을 가졌다. 한편 올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하는 영천시는 지난 4월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행사를 비롯해 청년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 등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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