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고품질 멜론단지를 집중육성 한다. 시는 14일 언하동 현지농장에서 멜론재배 평가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임고면 평천리 고진용(44)씨 농가에서 고품질 멜론 재배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멜론을 전략적 고소득 작목으로 선정하고 시범재배단지 10농가, 1.9ha를 확대, 조성했다. 이번 시범단지 육성은 멜론육종전문가 김영환(50) 박사의 농가별 심층 컨설팅을 받아 성공적으로 재배됐다. 이날 현장평가회 참석자들은 시식을 통해 기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멜론보다 당도가 2도 이상 높아서 선물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재배된 멜론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72M/T의 멜론을 출하, 계획하고 있으며, 1천㎡당 1천2백만원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일 멜론시범단지 대표(61)는 “토마토나 오이를 겨울작목으로 재배하고 여름철 고온기 동안 2기작으로 재배되는 틈새작목으로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전망을 내다봤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고, 청통지역을 중심으로 멜론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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