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영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가 12일 모교 강당에서 동창회 선·후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학교를 방문한 동문들이 기수별로 모여 앉아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개회식에서 김영애 회장은 이잠태 직전 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지난 노고에 감사했다.
이날 재학생들이 댄스와 합창 공연을 펼쳐 선배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동문들이
준비한 체육대회, 기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애 회장은 “우리의 추억이 있는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건재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행운”이라며 “총동창회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