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영천시 자원봉사 대학 수료식이 21일 영천多나눔센터 1층 교육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0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 과정 동안 성실한 자세로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된 우수 교육생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원봉사대학은 5월 13일 개강해 6개월 과정으로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청, 질 높은 교육 제공과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과정 중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은 경상북도할인가맹점으로 선정된 곳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벽도배기술 교육생들은 청통면, 교촌동 등 관내 5가구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및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대학은 영천시 전문 자원봉사단 육성에 기여했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성 향상과 수요자 만족도 증가는 물론 봉사자들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완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 활동영역이 점점 다양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을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 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