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대구수성갑’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인구, 경제, 남북, 정치위기 돌파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 위기를 돌파 할 수 있도록 힘을 몰아 줘야한다며 여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김 전 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원빈국인 우리나라를 박정희 대통령이 ‘하면된다’는 각오로 새마을 운동, 경제개발, 포항제철을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개발에 성공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철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무상급식, 어르신 수당 등 공짜로 준다고 하는데 그 재원은 모두 세금을 걷어야 줄 수 있다”며 “공짜를 바라는 심리가 박히게 되면 경제 위기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금융과 노동 등 4대 개혁에 나서고 있지만 야당이 발목잡고 법안을 통과 시켜주지 않고 있어 국가 위기 돌파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을 25년만에 졸업한 골치아픈 사람”이라고 강조한 그는 “감옥에 2번가고 공장에서 2번이나 해고 당했는데도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할 수 있었다”며 “만약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10번은 더 총살 당했을 것”이라며 “오늘 고향 어르신을 만나 말씀 드릴 기회를 주는 위대한 대한민국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추진에 대해,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되는 나라라고 하는 교과서도 있다”며 박 대통령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요지는 태극기 중심으로 역사 교과서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야당이 새누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권연대를 만들어 통진당 국회의원 5명이 국회에 들어왔다”며 “북한추종 종북 통진당을 끌어들인 것이 야당이고,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 해산으로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한 것은 매우 잘한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아베 중심으로 뭉치고, 중국은 시진핑을 중심으로 뭉치면서 나라가 잘 이끌어져 가고 있다며 지금처럼 이렇게 분열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도지사는 “이몸이 죽고 죽어…” 포은 시조는 대구경북의 정신이라며 포은선생의 충절을 되새기며 영천이 중심이 되어 위대한 통일국가를 이루자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7-02 13:37:17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