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귀농귀촌은 물론이고 주말촌 전원생활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국민 모두가 전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습니다.”
7일 (사)전원생활운동본부 5대 이사장에 취임한 손준근 이사장(덕성산업·덕성한옥 대표이사)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원생활의 모든 것을 자상하게 알려주는 안내자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전원생활체험학교 총동창회장(27기) 재임중 총동창회가 사단법인 전원생활운동본부로 흡수 통합되면서 임기 2년의 이사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손 이사장은 “신진희 대구한의대 명예교수(한의학 박사)의 한약 재배교육 과정을 개설해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자기 몸에 맞는 약초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성교육이 부족한 젊은 세대들을 위해서도 조상의 발자취라든지 인성교육을 함양시키는데 힘을 쏟겠다”며 재임 기간 동안 전원생활운동본부의 역점사업을 공개했다.
특별히 경제적인 문제나 현실 여건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인들의 전원생활로 우리 농촌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 농촌 경제 악화,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한국전원생활운동본부의 창립 배경이라고 밝힌 그는 2005년 출범한 전원생활체험 학교는 농촌 환경에 친화적이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원생활문화를 보급하고, 이에 대한 각종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 이사장은 2005년 전원생활 체험학교로 출범, 농촌 환경에 친화적이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원생활문화를 보급하고, 이에 대한 각종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면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