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이주실씨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강연을 한다.
2015 시민행복 반올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기적은 내 손안에’라는 주제로 열린다.이주실씨는 1993년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연극무대에 섰고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쳤다. 1996년에는 모노드라마 ‘쌍코랑, 말코랑 이별 연습’이라는 연극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암을 이겨내고 2011년부터는 TV나 드라마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