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생활개선회연합회는 11일 엄마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영천희망원을 방문했다.이날 영천희망원을 방문한 회원들은 직접 모은 치약, 비누, 수건 등 생활필수품과 여러가지 물품, 이웃돕기 기금으로 모은 쌀과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귤, 간식 등을 전달했다. 유명선 회장은 “시설에서 아이들이 사랑으로 자라고 있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간식을 골고루 챙겨왔다”며 “아이들이 맛나게 먹을것을 생각하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 희망원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생활개선회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으로 온정이 담겨져 있어 더 뜻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앞서 영천시 생활개선회연합회는 교촌동 나눔의 집을 방문해 ‘며느리의 따뜻한 떡국’을 끓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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