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태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웠던 만큼 중소 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해 가야하는데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랍 31일 중소상공인협회 영천지회장직 임기를 마감한 윤영탁 중소기업 소상공인협회 영천지회장(50)은 “이같이 어려운 시점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휴폐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행정기관 뿐 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문턱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메르스 사태 등 사회적 분위기에 편성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며, 도농복합도시에서 농업부문 정책도 중요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도 중요하다”며 지난 한해동안 소상공인들이 소외된 느낌이라며 행정 정책에 쓴소리를 했다.소상공인들을 위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직전 회장으로서 아쉬움과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그는 “소상공인들이 무너질 경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경제와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소상공인 영천지회장 임기를 마쳤지만 영세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빼놓지 않았다.
“영천지역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수렴하고 대변하면서 소상공인이 함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전임 회장으로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한 그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도와 영세 소상공인들이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내몰리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소상공인협회 영천지회 한마음 가족 단합대회와 등반대회 등을 통해 화합분위기 만들기에도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천지회는 2005년 <사>영천소상공인협회로 발족해 장기적인 경제불황 및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나바다바자회, 교복물려주기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